조이투키 보다 훨씬 편리한 프로그램 Xpadder

일부 게임에서는 조이패드가 말이 안 들을때, 키보드의 입력을 조이패드의 버튼입력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얼마전 나는 Xpadder 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굉장히 키 설정이 편리합니다.
조이투키의 불편한 UI 이에 비해 엄청~나게 편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유저분들에게도 소개를 시켜드리려 합니다.

Xpadder5-3.zip

이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조이투키와 마찬가지로, 실행파일만 실행하면 자동으로 깔리는 형식이다. 프로그램에 등록은 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런 조이패드의 모양이 나옵니다. 조이패드의 모양 그림파일은 자신에게 맞는 그림파일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xpadder.com

조이투키와는 다르게 Xpadder 는 Direct Input 및 X Input 을 지원한다. 그래서 Xbox 패드가 완벽히 지원이 됩니다.

물론 진동 및 자동입력(터보) 기능까지 지원하고, 진동강도까지 세부설정을 할 수 있어,
유저의 편의를 생각한 제작자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키 설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아래와 같이 조이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 먼저 나의 패드에 맞는 그림을 불러온후
아날로그 스틱을 설정하고 싶다면 Enable 에 체크만 하고
Xpadder 에서 움직이라는데로 움직이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동그라미가 생겼으니 그림에 맞게 마우스로 드래그 해서 옮기시기만 하면 끝~

그리고 이 과정을 다 마치고, 보시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해당 버튼에 입력될 키를 클릭만 해서 추가하면 됩니다.~
너무나 간단하고, 알기 쉽게 표현이 되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지정하고 싶은 키를 모두 지정했으면 프로필 이름 옆에있는 아이콘을 눌러 저장하시면 끝입니다.

하지만, 그리 많이 알려진 프로그램이 아니라 조금 아쉬운 면이 많은데요. 온라인 게임에서 조이투키는 화이트리스트에 추가되어
정상 작동이 되는 반면, Xpadder 는 아직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게임가드에서 막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XBCD 비공식 프로그램+조이투키로 플레이 하셔도 되지만, Games for Windows 마크가 달린 Xbox 패드가 지원되는 게임에서 자체진동을 인식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서, Xpadder 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것으로 간단 Xpadder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