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9일 목요일

뜨거운 열기의 윈도우7 런칭파티

공지1. 손이 자꾸 떨려서 사진이 많이 흔들린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0-;

공지2. 2층에 있어서 제대로 못찍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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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컴퓨터에 말썽이 있어서, 한동안 못하다가,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이런 초청행사에 가보지 못한 저로서는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가는 길은 참으로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수원역에서 광나루역까지 가야하는지라..;

 

가는길을 따져보자면,

 

 

수원 - 금정 - 이수 - 군자 - 광나루

 

이런식으로 무려 3번이나 갈아타야 광나루역 멜론악스 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광나루역에서 나와서 멜론악스 찾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도착은 대략 6시 40분쯤에 도착을 한 것 같네요.

 

건물로 가자마자 보이는 멜론악스 전경~ 초대형 윈도우7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레드카펫도 깔아놔서 저희가 무슨 연예인(?) 이라도 된 듯한 착각을 하게 되더군요.

 

가자마자, 입국(?)수속 같이 목에 거는 네임태그를 줍니다.

위쪽에는 도시락 쿠폰, 아래쪽에는 기념품 쿠폰을 줍니다.

 

기념품 쿠폰이야 윈도우7 정품 이겠죠 ㅎㅎㅎㅎ

 

△ 발급받은 네임태그, 왼쪽 손목에 걸려있는건 도시락

 

 

행사장이 생각외로 아주 크지는 않았고, 앉을 공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오래동안 서있어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그 불편함도 모두 잊게 되더라구요.

 

△ 저 멀찌감치 보이는 포토존. 이미 붐비는 행사장

 

 

2층에서는 메일로 공지한 바대로 파워블로거와의 미팅 시간이 있었습니다. 조금 늦었기에 서둘러 올라갔습니다. 이미 시작 했네요.

 

평소에 여러가지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미 시작되고 있는 블로거 미팅

 

하지만, 밑의 행사장에 정신이 팔려서인지, 많은분들이 모여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2층에서 어디서인가 많이 익숙하신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파워블로거로 선정되신 분중 한 분이신 스누피 님이시죠~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었는데 ㅠㅠ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파워블로거 인터뷰 때문에 저쪽으로 옷을 갈아입으시러 가셨습니다.

 

계속되는 파워블로거 미팅 사진입니다.

△ 어쩌다보니 단독인터뷰를 하시게 된 스누피님

 

 

△ 약간 머쓱(?) 해 하시는 스누피님. 다들 인증에 관한 이야기만 묻는 바람에 상당히 곤란하셨었던 ;;

 

일단 뭐좀 먹고봐야 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있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여러가지 먹을 것들이 군데군데 놓여져 있어서 부담없이 즐겨먹을 수 있었습니다.

△ 이거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이잖어!

 

 

이제 슬슬 행사장을 돌아보았는데...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몇몇가지는 직접 보고싶었던 것들도 있었는데.

 

 

아래사진은 2층에 있었던 멀티터치 기능을 선보여줍니다.

이 기술은 시연회에서도 나왔었죠.

 

△ 만져라 그러면 움직일 것이다! 라는 터치 -0-;

 

다음으로는 ATI 에서 새로 개발한 아이피니티 기술입니다.

실제로 한번쯤 보고 싶은 기술이었는데..

 

놀라웠습니다.

 

 

△ 시연되는 게임은 콜린 맥레이 더트2, 30인치 모니터 6개를 붙여놓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엔비디아의 3D 비전인데.. 이건 사진으로 보여드릴 수 없기에..;;

원리는 두개의 영상을 겹치고, 3D 비전 안경을 쓰게 되면,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매직아이 같은 현상처럼 보입니다.

 

마치 캐릭터가 화면밖으로 튀어나온거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 저 오른쪽에 있는 녀석이 바로 3D 비전 안경입니다.

 

그리고 곧 출시될 윈도우7 OEM(스타터 에디션이겠죠?) 이 포함되어있는 노트북들입니다.

성능이 상당히 좋더군요.

 

 

그리고 아래는 미디어센터를 이용해 TV 시청 및 영상 감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희 집의 시스템도 이렇게 꾸미고 싶은데 여건이 아직 안되네요 ㅠㅠ

 

사진을 찍을 때 모델분이 환하게 웃어주셨다는~(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ㅎㅎ)

 

△ 환하게 웃어주시는 모델분~

 

 

8시에 본행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언능 자리를 잡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쉽게도 1층은 벌써 자리가 꽉 차버렸더군요... 어쩔수 없이 2층에 앉았었습니다.

 

△ 꽤나 넓은 행사장 안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CEO 김 제임스 우(김정우) CEO 다우신 포스(?)를 풍기셨던 분이십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 넘치시더군요.

 

 

아시는 분도 계실테고 모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Windows is my idea. 라는 문구를 강조하였습니다.

Windows 7 출시전에 충분히 사용자들에게 질의를 하고 어떤 부분이 어떻게 변했으면 좋겠다 하는 점을 모아모아 출시를 하였습니다.

 

결국 사용자들의 아이디어가 한군데 모아져 만들어졌다는게 Windows 7 인거죠.

 

사전 프리젠테이션이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저는 꽤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 Windows7 프리젠테이션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워줄 사람이 등장을 하였었죠. 많은 분들이 이 분이 참석할 것이라고는 생각 못하셨을겁니다. 바로 개그맨 변기수 씨인데요. 이 분 덕택에 정말 많이 웃고 갔습니다.

 

△ 사진이 너무 흔들렸네요.;

 

그리고 윈도우7 에 대한 여러가지 기능에 대해 시연을 하였습니다. 진행은 직원 한분과 파워블로거 분들과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중간중간에 시연이 실패한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남았습니다.

 

저는 이미 윈도우7 을 이미 써왔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기능을 배워갔는데.

창을 이동하면서 맨 위쪽 모서리에 갔다대면, 창이 최대화가 된다거나, 양 옆 모서리로 갔다대면 정확히 반만 늘어난다거나 바탕화면 오른쪽아래 Aero Peek 기능등.. 참으로 유용한 기능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BitLocker 기능도 눈에 띄는 기능이더군요. USB 보안에 따로 프로그램을 쓸 필요없이 이 비트로커로 가능합니다.

 

그 중 제가 가장 유용히 쓰는 것은 라이브러리 폴더 포함 기능입니다.

(처음에 아래쪽에 내컴퓨터가 안뜨고 라이브러리 폴더가 떠서 왜 이렇게 쓸데없는것이 뜨나 했는데...;;)

요녀석때문에 라이브러리 폴더를 애용하고 있죠. 또한 미디에센터에서도 바로 선택이 가능하여 너무 좋습니다.

 

그 외에 멀티터치 기능 시연, 집에서 회사 네트워크 접속, 컴퓨터로 디지털액자에 그림 쏴주기, 동생 컴퓨터로 노래 들려주기, TV 로 영상 쏴주기 등...

 

말 그대로 안되는게 없는 Windows 7 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인텔과 엔비디아, TG 삼보의 프리젠테이션 뒤로, 대망의 f(x) 공연이 시작되었었습니다.

블로거 분들이라 다들 찍는 욕심들이 많으셔서, 너무 조용해서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다음으로는 Q&A 시간과 경품추첨 시간이 있었습니다. 경품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꽤나 많은 경품을 준비하였었습니다. 목록을 대자면 -0-; 아쉽게도 저는 여기에서 하나도 당첨이 안됐습니다 ㅠ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00명

무선마우스 10명

노트북 4대

Xbox360 Elite 1대(색을 보니 엘리트 더군요)

 

여기에서 한가지 해프닝이 생겼는데,

노트북 4대 중 2대를 수령해가실 분 두 분이 자리를 안 드러내는 바람에, 개그맨 변기수씨와 최효종 씨가 무작위로 이름을 불러 뽑았습니다. 그런데 영민이라는 이름이 두분이 나오는 바람에, 가위바위보로 뽑는 불상사(?) 가 발생하였죠

 

△ 무려 150만원 빵(!) 가위 바위 보, 여기서 지신 한분은 그래도 마우스를 챙겨가셨습니다.

 

 

행사가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1시정도에나 집에 들어간것을 빼고는, 만족할만한 행사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도 Windows 7 정품 스페셜 에디션을 777명 전원에게 주는, 대범함(?) 그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은 이 윈도우7 정품을 노리고 왔겠지요?

 

어쨌든, 지루했던 일상에 지루함을 없애줄 단비와 같은 행사를 제공해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말을 전해야겠네요.

 

△ Windows7 행사 끝~

 

마지막으로 기념품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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